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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X토큰, 세계 최초로 30조원 가치평가 받은 암호화폐
UCX토큰, 세계 최초로 30조원 가치평가 받은 암호화폐
  • 손진주 기자
  • 승인 2018.12.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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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C코리아, 새해 초 공개 예정...회계법인과 대학교 산학협력단서 가치 평가받아
GBC KOREA의 CEO 태란스 박(오른쪽)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와  만나, M&A플랫폼과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해서 논의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뉴스 손진주 기자] 세계 최초로 회계법인과 대학교 산학협력단에게서 가치를 평가받은 암호화폐가 화제다. 지비시코리아(https://www.gbckorea.co.kr)가 내년 초 공개 예정인 ‘UCX토큰'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UCX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일반 개인도 전 세계 M&A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M&A플랫폼에서 개발하고 발행한 암호화 토큰이다. 투자자들은 UCX를 구입해 참여하고 싶은 M&A를 선택할 수 있고, 제안·진행·완료된 M&A 진행 상황을 플랫폼 내에서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UCX 가치평가는 M&A플랫폼 성장 가치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실제 UCX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세계적인 회계법인 그랜트손튼과 협력관계인 대주회계법인과 연세대학교 산학 협력단이, 물리학과 수학을 결합한 공식으로 수 천번의 시뮬레이션을 거쳤다. 회계법인에서 발간한 가치평가서에 따르면 UCX 오픈 약 7년 후인 202510월 기준, UCX 토큰 1개 가치가 27.61달러(한화 약 31,179)~35.58달러로 평가됐다.

 

UCX는 두바이에 설립한 Hyper Swap을 통해 10억 개가 발행됐다. M&A플랫폼은 소비자 친화적인 플랫폼이다.정보가 폐쇄적인 기업 M&A 거래 방식을 개선해 금융소비자는 물론 매도자, 매수자 모두 M&A 정보를 투명하게 인식하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M&A거래는 중개자 개입(투자회사, 회계사, 변호사 등)과 필요한 정보가 가장 많은 영역 중의 하나다. 글로벌M&A 시장에서 중개자 수수료는 30%가 넘는 경우도 있고, 거래정보가 사용자간(매수자, 매도자, 투자자)에게 전달 안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주식 양수도 거래는 예비 실사, 우선협상자 선정, 정밀실사, 계약체결 등 현장에서만 절차가 이뤄지는 상황이다.

반면 지비시코리아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테크코인즈와 함께 개발한 플랫폼은 매수자, 매도자, 투자자 모두 금융 중개자 없이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M&A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다.인수합병에 따른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동시에 해킹 등 보안 취약점을 해소할 수 있는 장점도 지닌다.

기존 M&A가 제한된 시장에서 한 번에 수백, 수 천억원 단위로 거래가 진행된다면 M&A플랫폼 안에서는 구좌로 거래가 이뤄지는 구조다. 가령 300억원 규모의 M&A가 진행되면 한 구좌를 300만원으로 책정해 1만개의 구좌를 만들고 전 세계 70억 인구 누구나 블록체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태란스 박 지비시코리아 글로벌 대표는 “암호화폐 소비자들은 수많은 암호화폐 가운데 믿고 거래할 수 있으며, 미래 성장성이 담보된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 하는 니즈가 크다”며 “이에 세계적인 회계법인 그랜트손튼과 협력관계인 대주회계법인을 통해 UCX의 가치를 평가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M&A플랫폼은 글로벌 투자전문가들이 개발 및 운영한다. 특히 태란스 박 지비시코리아 글로벌 대표는 UC Berkelely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Morgan Stanley, Merrill Lynch 및 Citigroup 등 글로벌 투자 금융회사 경험을 바탕으로 M&A플랫폼을 완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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