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본인인증 기능 활용, 모바일로 처리...기존엔 공사 방문 또는 팩스로 서류 발송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u-보금자리론' 이용자는 앞으로 전화 한통으로 자동이체계좌나 약정납입일 변경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주금공은 오는 19일부터 u-보금자리론의 자동이체계좌이나 약정납입일 변경시 전화로 신청하면 카카오페이 본인인증 기능을 활용해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공사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서류를 보내야만 자동이체계좌나 납입일을 바꿀 수 있었다.
주금공은 u-보금자리론 등 주택담보대출 사후관리 업무에 블록체인을 활용한 모바일 안내문 발송서비스도 도입했다. u-보금자리론 이용자들은 카카오페이 본인인증을 탑재한 카카오톡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관련 안내문을 받게 된다. 스마트폰이나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에 대해서는 기존대로 종이 우편을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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