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직원 올해도 돈벼락 맞는다
삼성전자 반도체 직원 올해도 돈벼락 맞는다
  • 이동준기자
  • 승인 2018.12.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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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보너스 '최대 500%' 지급...인센티브 1차협력사에서 2차까지 확대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기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에게 특별보너스를 최대 500% 지급하기로 했다. 또 기존에 1차 우수 협력사에 지급해온 인센티브를 2차 우수 협력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에게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기본급의 100~500%를 특별상여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반도체 등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기본급의 300~500% 수준이며, 가전과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소비자가전(CE)과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은 100%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사업부는 기본급의 300%, 발광다이오드(LED) 사업팀은 기본급의 100%를 받게 되는 등 삼성전자 전 임직원이 연말 특별상여금을 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반도체 부문 임직원들만 기본급의 400% 특별상여금으로 받았다. 

또 삼성전자는 DS부문 상주 2차 협력업체 89개사에게  43억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는 지난 8월 발표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방안' 관련 후속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차 우수 협력업체 140여개사에 654억원을 지급했다. 여기에 1, 2차 우수 업체 추가선정과 지급기준 확대를 통한 100억~200억원 증액을 감안하면 협력사 인센티브는 최대 897억원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가 도입된 2010년 이후 삼성전자가 협력사에 지급한 인센티브 누적 총액은 총 3124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사내 상주 협력사 임직원에게도 특별 상여를 지급한다. 반도체 경영성과에 기여한 상주 협력사 임직원에게 지급되는 특별 상여는 DS부문의 특별 상여금 재원 중 일부를 상생 협력금으로 조성하고,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출연한 총 182억원 규모다. 또한 삼성 계열사들은 최근 사회복지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 기탁을 결정한 데 이어, 연말 연시와 창립기념일 등에 사회봉사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특별상여와는 별개로 이달말 목표 달성 장려금(TAI)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려금인 TAI는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한 차례 지급되는데 지난해에는 대부분의 임직원들이 100%를 받은 바 있다.

내년 초에는 성과급 개념인 OPI도 지급할 예정이다.
OPI는 소속 사업부의 1년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어섰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안에서 연봉의 최대 50%를 지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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