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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선두주자 한화그룹, 인천서 '미세먼지 방지숲' 조성
태양광 선두주자 한화그룹, 인천서 '미세먼지 방지숲' 조성
  • 홍윤정 기자
  • 승인 2018.10.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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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수도권 제 2매립지서 ‘한화 태양의 숲 7호: 미세먼지 방지숲’ 식후행사 가져
최선목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을 비롯,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등 ‘태양의 숲 원정대’가 지난 27일 인천광역시 서구 수도권 제 2매립지에서 ‘한화 태양의 숲 7호: 미세먼지 방지숲’ 조성을 위한 식후행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한화그룹이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이용해 ‘미세먼지 방지숲’을 조성했다.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대중들에 참여를 유도,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과 인식을 높이는 것이다.
 
지난 27일 인천광역시 서구 수도권 제 2매립지에서 ‘한화 태양의 숲 7호: 미세먼지 방지숲’ 조성을 위한 식후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선목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을 비롯,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일반시민과 한화그룹 임직원 등 총 100여 명의 ‘태양의 숲 원정대’가 참석했다.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해 온 프로젝트다.이번 태양의 숲 7호는 앞으로 한 달 간 축구장 3개 크기인 2만㎡부지에 6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특히 태양의 숲7호를 조성한 수도권 제2매립지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바람길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미세먼지 방지에 중요한 지역이라 느티나무, 소나무, 대왕참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수종을 심어 바람길의 중심에서 미세먼지 방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태양의 숲 사업에는 한화가 주력하는 사업들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오는 11월 말까지 조성될 이번 태양의 숲은 한화의 태양광 발전설비로 생산한 전기로 키운 묘목들을 심는다. 묘목을 키우기 위해 전기가 필요하나 화석연료 이용 없이 태양광 발전으로 에너지를 조달해 완전한 친환경 숲을 완성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태양의 숲 사업을 통해 대중들을 참여시키며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과 의식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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