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350명 선발...전년도 채용규모 350명을 2배 이상 웃도는 수준
[금융소비자뉴스 최영희 기자] NH농협은행이 올해 하반기 450명 규모의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입채용 확대 결정 배경에는 미래 인재 확보와 함께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자 하는 취지가 반영됐다는 게 농협은행의 설명이다.
농협은행은 이미 상반기에 350명을 선발한 데 이어 하반기도 450명을 추가로 뽑아 올 한해 800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전년도 채용규모인 350명을 2배 이상 웃돈 수준이다.
이번 채용은 학력·연령·전공·자격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Open) 채용으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특별 우대한다.
2018년 하반기 채용은 5급 및 6급으로 나눠 실시되며 지역인재를 선발하는 6급 채용의 경우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해 실시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300명의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6급 신규직원 채용 지원서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심사→온라인 인·적성→필기시험→면접전형’을 거쳐 11월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5급 신규직원 채용은 별도로 150명 선발하며 10월초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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