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손진주 기자]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3년 뒤에는 실제 천만 원의 목돈을 쥘 수 있는 기회가 경기도 청년노동자들에게 주어져 주목을 끈다.
경기도는 청년노동자들이 매월 10만원 저축하면 3년 뒤 지원금을 통해 1000만원 목돈을 제공하는 '일하는 청년통장’ 하반기 참가자 3000명을 내달 1~12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사는 만 18세~만34세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청년 노동자이다. 단 참여자는 3년 동안 일자리를 유지해야 하는 조건이 따른다.
적립금은 주거비,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상환, 이 밖에 본인의 역량 개발이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하반기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모집 공고는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www.gg.go.kr)와 경기복지재단(ggwf.or.kr), 경기도일자리재단(www.gj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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