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한국벤처투자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스타트업 지원센터 ‘홍합밸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함영주 행장은 “혁신성장의 근간이 되는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시중은행 최초로 모(母)펀드 결성을 위해 1000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투자가 우리나라에서도 중소·벤처기업들이 구글, 아마존 같은 유니콘 기업으로 도전하게 하는 민간투자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유망 벤처기업들이 데스벨리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1조원 규모의 저금리 투자 연계 대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모펀드 조성 금액은 올해 9월부터 4년 간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자(子)펀드에 출자된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이밖에도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국내 첫 민간펀드 투자, 최저임금 고충 소상공인과 일자리 창출기업과의 ‘행복나눔 프로그램’ 등 생산적 금융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혁신 주도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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