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 뉴스 강민우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5일 자율 보안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정보보안 관리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 2월 정보보안 부서인 ‘통합보안처’를 안전기술부사장 직속으로 두고, 지난달 29일 올해를 ‘자율 보안문화 정착의 해’로 선포한 바 있다. 

가스공사는 ‘정보보안 분야 혁신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정보보안을 규제가 아닌 경영전략으로 인식하도록 해 적극적으로 보안 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보보안 우수사례 및 보안 슬로건 공모전 등을 열고 우수 직원에겐 상을 줘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또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 27001) 운영을 강화하고 전국 사업소에 대한 무선 침입방지 시스템 구축 확대, 정보보안 전담 인력 배치 등 현장 보안 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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