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MG인재개발원서 취임식..‘재난 피해 이재민 주거용 임시주택 기부 전달식’도
[금융소비자뉴스 최영희 기자] 박차훈 신임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15일 “회원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새마을금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주어진 4년 임기동안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준비하며 역사상 가장 멋진 신기원을 열겠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최초의 비상근회장으로 임기는 2022년 3월15일까지다.
박 회장은 ▲중앙회를 감독 중심에서 지원 중심으로 개선 ▲새마을금고의 생존기반 및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동시선거를 통한 공명선거 실시 ▲투명·공정 경영 및 사회적 책임 완수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재난 피해 이재민 주거용 임시주택 기부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사회적경제관련기관·단체와 재난수습분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재난 피해 이재민에게 3억원 상당의 주거용 임시주택 10채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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