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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어느 금융회사에 돈 맡겨야 이자수입이 많을까? 
예금, 어느 금융회사에 돈 맡겨야 이자수입이 많을까? 
  • 주연 기자
  • 승인 2018.02.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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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뉴스 주연 기자] 금리상승기에 어느 금융회사에 예금을 맡겨야 보다 많은 이자수입을 올릴 수 있을까. 같은 정기예금이라도 은행은 최고금리가 2.1%, 저축은행의 경우 최고금리가 2.7%로 차이가 있고 은행간에도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경우와 창구에서의 금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예컨대 저축은행은 모바일로 가입하면 금리가 더 높다. ‘SB톡톡’이라는 앱을 스마트폰에서 설치하면 영업점에 오지 않고 모바일로 거래가 가능하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 2.50%를 SB톡톡으로 가입하면 2.66%까지 높아진다.

이자도 매월 찾을 것인지, 아닌지에 따라 총 수익이 달라진다. 만기 때 한꺼번에 찾는 것이 복리로 계산돼서 더 많이 찾을 수 있다. 특판상품여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판상품에 대해 저축은행은 기본 금리에 추가 우대 금리를 얹어준다. 단기 특판은 금융소비자정포포털 ‘파인’에 올라오지 않을 수 있기 떄문에 소비자가 몇 곳을 정해 특판 등 여러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파인'에서 ‘금융상품 한눈에’를 클릭해 접속하면 은행, 저축은행의 예금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이곳에선 정기예금과 적금뿐만 아니라 펀드, 보험상품도 비교가 가능하고 연금상품도 조건별로 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대출 상품 검색이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부터 전세자금대출까지 상환조건별로 이자가 얼마나 되는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은행이나 저축 은행별로도 비교가 가능하다. 

돈을 맡길 때 예금보장여부도 살펴야 한다. 은행과 저축은행 모두 부실화 됐을 때에는 예금보험공사에서 5천만원까지 지급을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예금자보호법상 보장은 저축은행별로 산정하므로, 저축은행당 원금·이자를 합쳐 5000만원까지 분산해서 예치하는 것이  좋다.

5천만원을 모두 보장 받기 위해서는 예금할 때 원금에서 앞으로 받을 이자금액 만큼은 적게 예금해야 한다. 5천만원 이상을 예금할 경우에는 저축은행이나 은행 등에 5천만원미만으로 분산해야 5천만원 이상이라도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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