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주연 기자] 2018년 1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SBI저축은행이 1위를 차지하고 OK저축은행과 현대저축은행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43개 저축은행 브랜드에 대해 2017년 12월 16일부터 2018년 1월 17일까지 저축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24,355,27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저축은행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지난 12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23,428,126개와 비교해보면 3.96%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를 평판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확산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1위인 SBI저축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109,210 미디어지수 116,992 커뮤니티지수 834,778 소통지수 885,335 소셜지수 327,46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73,784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2,357,389보다 3.55% 하락한 수치다.
2위인 OK저축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114,840 미디어지수 206,547 커뮤니티지수 940,797 소통지수 804,253 소셜지수 198,42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64,866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2,231,513보다 1.49% 상승했다.
3위인 현대저축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14,905 미디어지수 41,179 커뮤니티지수 130,284 소통지수 1,550,852 소셜지수 122,25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59,474로 집계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623,532보다 198.22% 상승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8년 1월 저축은행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SBI저축은행이 1위를 기록했다”며 “SBI저축은행 브랜드는 지난 2013년 9월 글로벌 금융그룹 SBI의 일원으로 새롭게 출발했으며, 업계 자산규모 1위로서 브랜드평판 1위를 지키고 있다. 브랜드평판 분석을 해보면 소셜활동와 모바일 활동이 높게 분석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