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박미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19일 국방부와 군장병의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금융거래시 유의사항, 신용관리 등을 주제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금감원은 군장병들이 스스로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금융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양 기관은 협력사업의 성과와 내용을 홍보해 군장병 금융교육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기로 했다.
금감원과 국방부는 향후 금융교육 대상 군부대를 확대하고, 다양한 군장병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여 일선부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장병들에게 지속적인 금융교육 및 금융상담을 실시로 금융사기 등에 현명하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금융생활로 국가방위에 전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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