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대출, 내년부터 카카오뱅크서 보다 손쉽게 받는다
전월세대출, 내년부터 카카오뱅크서 보다 손쉽게 받는다
  • 강민우 기자
  • 승인 2017.11.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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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왼쪽),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가 '카카오뱅크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내년부터는 카카오뱅크에서 전월세대출을 보다 손쉽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100일을 맞아 스마트폰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원하는 시간에 대출이 가능한 전월세 상품을 내년 초에 출시하기로 했다.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이 상품은 앱을 통해 신청하면 신용 정보 스크래핑과 사진촬영 등의 절차를 거쳐 서류를 제출하는 것으로 대출이 이뤄지며 이사날짜가 휴일이라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출범 100일을 맞아 3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출범 100일 동안의 운영 성과 및 향후 상품 서비스 출시 계획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표는 “전월세대출은 은행에서 가장 처리과정이 복잡한 대출상품으로 주택담보대출보다 더 복잡하다”며 “모바일에서 이 상품을 구현만 할 수 있다면 은행에서 출시하는 대부분의 대출상품을 모바일로 서비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카카오뱅크가 점차적으로 은행권의 대출상품을 모두 취급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정부의 가계부채관리대책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는 강화하는데 비해 전월세대출은 규제가 덜하고 서민층이 많이 이용하는 대출이라는 점에서 먼저 전월세대출을 우선 취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 주택담보대출도 취급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대출상품 취급확대로 고객에 대한 신용평가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에 대비 빅데이터에 기반한 신용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시작으로 자동이체통합관리 서비스, 계좌기반 간편 결제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금융 서비스 등 신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내년중에 선보이기로 했다. 페이인포와 펌뱅킹 등으로 실시간으로 휴대전화요금, 보험금 납부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방세도 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간편결제와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는 롯데그룹과 협력해 출시한다는 계획아래 이달부터 앱투앱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할 TF를 꾸렸다. 계좌에 기반한 간편결제 서비스로 중간사업자를 최대한 배제하고 소비자와 판매자를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를 통해 수수료를 절감하고 보다 편리하고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도 내년 중에 선보이기로 했다. 페이인포와 펌뱅킹 등으로 실시간으로 휴대전화요금, 보험금 납부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방세도 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전부터 계획했던 신용카드사업은 내년 상반기 예비인가를 추진해 오는 2019년 하반기부터 서비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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