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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아모레퍼시픽 세무조사 착수 이유는?
국세청, 아모레퍼시픽 세무조사 착수 이유는?
  • 강현정 기자
  • 승인 2017.09.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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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6년 만의 정기세무조사”…과거 ‘표적 세무조사’ 의혹 제기 되기도

[금융소비자뉴스 강현정 기자] 국세청이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해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9월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아모레퍼시픽 본사에 요원을 파견, 약 3개월 일정으로 세무조사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모레퍼시픽은 “단지 정기세무조사 일 뿐”이라며 각종 추측을 자제했다.

지난 2015년 6월부터 8월에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인 이니스프리와 에뛰드하우스가 정기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특수조사 담당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세무조사를 진행해 특별 세무조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2011년 10월 경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정기세무조사를 단행했다. 당시 ‘표적 세무조사’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서울시장 재보선 과정에서 아모레퍼시픽이 박원순 시장이 이끈 아름다운 재단에 거액의 후원금을 제공했던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당시 아모레퍼시픽은 “세무조사는 예정되어 있었던 일이며 우연히 선거일정과 시기가 일치했을 뿐”이라며 표적 세무조사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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