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신한은행은 오는 25일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금감원을 비롯해 신한은행, 신용회복위원회, 코리아크레딧뷰(KCB) 등 17개 서민금융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감원 소속 변호사가 서민들을 대상으로 사금융 피해 등에 대해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하며 KCB,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처음으로 참여해 채무·연채, 신용등급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금감원은 서민금융지원제도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보이스피싱 대응요령·지연인출제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신한은행은 서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재무설계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신한은행 등 관련 기관 전문가가 상담부스를 열고 금융애로사항에 대해 일대일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금감원은 현장에서 고금리, 불법 채권추심, 대출사기 등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과 신고 등을 접수한다.
참가자는 신한은행과 한국이지론 등을 통해 새희망홀씨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신한은행으로부터 새희망홀씨대출 승인을 받을 경우 통상의 금리보다 0.5%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금감원, 신한은행 또는 한국이지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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