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최영희 기자]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PCA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PCA생명은 2일 주주총회를 열어 하 부회장을 PCA생명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날 공시를 통해 현재 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인 김재식 대표이사 부사장이 경영을 총괄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내년 1분기로 예정된 양사 통합에 앞서 두 회사의 원활한 상호소통을 통한 조화로운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PCA생명의 내실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작년 11월 1700억원에 PCA생명을 인수, 지난달 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인수를 승인받았다. 미래에셋은 현재 양사 임원 및 실무자로 구성된 통합추진단을 구성해 내년 1분기 내 통합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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