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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직원, 명품시계 빼돌려 판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직원, 명품시계 빼돌려 판매
  • 강현정 기자
  • 승인 2016.11.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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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시내면세점 심사에 돌발 악재로 작용할 듯

 
[금융소비자뉴스 강현정 기자]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심사를 앞두고 신세계면세점이 예기치 않은 복병을 만났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직원들이 면세품을 불법 반출한 혐의로 관세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30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직원이 매장내 명품시계 등을 빼돌려 외부로 판매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이번 사건으로 다음달로 다가온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심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조사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내용이라 섣불리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북부산세관은 현재 관계자들의 신병을 확보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는 이르면 내달초 나올 전망이다.

이번 사건으로 서울 시내면세점 획들을 노리는 신세계면세점의 구상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청은 시내면세점 심사시 총 1000점 만점에 250점을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에 할애하고 있다. 여기에는 법규준수도와 내부통제시스템 구비여부, 임직원에대한 관세법령 교육훈련 항목 등이 평가기준으로 들어간다.

한편, 관세청은 롯데면세점 부산점에서도 유사한 사건을 포착 행정처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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