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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이 은행권 평균급여 1등 ..5천만원 받아
씨티은행이 은행권 평균급여 1등 ..5천만원 받아
  • 최영희 기자
  • 승인 2016.08.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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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신한, 보험사 코리안리, 카드사 신한 가장 많아

 
올 상반기에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곳은 한국씨티은행이었다. 씨티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보수를 준 은행은 신한-국민은행 순이었다.

16일 주요 금융지주·은행·보험·카드사들이 공시한 상반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씨티은행원들은 올해 상반기 6개월간 평균 5천만원을 받았다.남성은 6천100만원을, 여성은 3천900만원을 받았다.

씨티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보수를 준 은행은 신한은행으로, 신한은행원들은 평균 4천700만원을 받았다. 남자는 5천800만원, 여자는 3천300만원이다.KB국민은행원이 상반기 4천만원을 받아 뒤를 이었다. 국민은행의 성별 평균 보수는 남자는 5천만원, 여자는 3천만원이다.이 밖에 우리은행원은 남자 4천800만원, 여자 3천만원 등 3천900만원의 평균 급여를 기록했다.

KEB하나은행 역시 남자 5천100만원, 여자 3천만원 등 평균 3천900만원의 급여를 직원들에게 줬다.기업은행 직원들은 평균 3천700만원을 받았다. SC제일은행의 상반기 평균 급여도 3천700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지방은행 중에서는 경남은행의 상반기 평균 급여가 3천700만원이었다.

금융지주별로 살펴보면 신한금융지주 직원이 가장 많은 평균 6천300만원을 받았다. 남자는 6천700만원, 여자는 4천300만원을 받았다.KB금융지주는 6천1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 급여수준은 남성이 6천200만원, 여성이 4천800만원이다.하나금융지주 직원들은 편균 4천900만원을 받았다. 남성은 5천300만원, 여성은 3천300만원이다.농협금융지주 직원은 평균 3천500만원을 챙겼다.

보험업권에서는 코리안리재보험의 평균 급여가 상반기 5천1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코리안리는 상반기 남자 직원에게 평균 5천500만원, 여자 직원에게 평균 4천200만원을 지급했다.코리안리 다음으로는 한화생명과 메리츠화재가 나란히 평균 급여 4천만원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성별로 상반기 급여 수준을 나눠보면 한화생명은 남자 5천만원·여자 2천900만원을 줬고, 메리츠화재는 남자 4천800만원·여자 2천800만원을 지급했다.이 밖에도 미래에셋생명과 KB손해보험의 상반기 직원 평균 급여가 나란히 3천900만원이었고 한화손보(3천800만원), 동부화재(3천600만원), 삼성생명(3천600만원), 현대해상(3천500만원), 삼성화재(3천400만원) 등도 업권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카드사 중에서는 신한카드 직원이 상반기에 평균 5천100만원을 받아 급여가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남자가 5천900만원, 여자는 4천200만원이다. 현대카드는 평균 4천600만원을 받았다. 현대카드는 남자 직원에게 평균 5천만원, 여자 직원에게 4천100만원을 줬다.KB국민카드는 직원들에게 상반기 평균 4천만원을 지급했고, 하나카드는 3천800만원, 우리카드는 3천700만원, 삼성카드는 3천400만원을 기록했다.롯데카드 직원들은 상반기에 평균 2천7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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