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오는 7월 1일부터 종신, CI, 어린이보험에 부가하는 주요 특약의 보장기간을 기존 80세에서 100세까지로 대폭 확대하고, 실질적인 ‘평생보장’ 체계를 마련했다.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로 개발하거나 개정한 상품은 신규상품 4종을 포함해 총 118종이며 이는 사실상 거의 모든 주보험과 특약을 바꾼 것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3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0년 전체 의료비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의료비가 13조 7천 847억원으로 31.6%를 차지할 정도로 고령화 사회에 따른 의료비 부담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고객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상품을 전면 개정하는 등 고령화 사회를 위한 상품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보장기간이 확대되는 특약은 총 13종으로 암진단비특약, 암치료비보장특약, 고액치료비암특약 등 주요 암관련 특약에서부터 재해사망특약, 질병보장특약 등이다.
기존 종신수술보장특약, 종신입원특약, 종신실손특약까지 포함하면 총 16종의 특약을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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