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 포함 9인의 보유주식 267만2천54주,지분율 12.19%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최대주주 지위를 회복했다.
엔씨소프트는 넥슨의 지분 매각과 김택진 대표의 지분 인수로 최대주주가 김택진 대표 외 9인으로 변경됐다고 23일 공시했다.김 대표를 포함한 9인의 보유 주식 수는 267만2천54주로 지분율은 12.19%다.
김 대표는 262만8천주(11.98%)를 확보해 지난 5일 기준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한 257만8천141주를 근소하게 앞섰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국민연금 소유 주식 수의 변동으로 최대주주의 변경이 발생할 경우 해당 내용을 확인하는 대로 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넥슨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엔씨소프트 지분 전량(15.08%)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밝혔다. 넥슨의 보유 지분 전량이 풀린 이번 딜에서 엔씨소프트 지분을 5% 이상 대량으로 취득한 주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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