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 기사 (1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드라마 ‘우영우’ 신드롬...우영우는 남이 아닌 우리와 이웃의 이야기 드라마 ‘우영우’ 신드롬...우영우는 남이 아닌 우리와 이웃의 이야기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있는 신참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주말 뒤늦게 몰아보기를 하면서 느낀게 많았다. 모두들 앞으로만 나아가기만을 소망하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외면을 받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에 가슴이 뭉클하고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다.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지속적인 결함을 보이면서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흥미·활동을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2-07-24 18:29 세계는 지금 '디폴트 도미노' 위기...새 정부 정책방향 확실히 세우라 세계는 지금 '디폴트 도미노' 위기...새 정부 정책방향 확실히 세우라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전 세계의 개발도상국들이 줄줄이 '국가부도' 상태로 내몰리고 있다.인도양의 진주’로 불리던 스리랑카는 지난 4월 12일 '일시적 디폴트(default/채무불이행)' 선언을 한 데 이어 지난 달 18일엔 국채 이자를 갚지 못해 공식적으로 디폴트 상태로 접어들었다.스리랑카는 국가부도 선언 이후 모든 경제활동이 마비됐다. 최대 도시인 콜롬보의 택시 기사들은 지금 주유소에서 3일 동안 줄을 서도 휘발유 한 통을 사기도 어렵고, 저소득층 가구는 한 끼를 두 끼로 나눠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2-06-26 18:37 불황 속 '대횡령의 시대'...한탕주의와 쾌락병을 치유해야 불황 속 '대횡령의 시대'...한탕주의와 쾌락병을 치유해야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영화는 때대로 상상 속의 현실을 말한다. 화투를 소재로 삼은 ‘타짜’ 1, 2편과 도심 전체를 불법 도박판으로 만든 ‘빅매치’, 카지노를 습격해 돈을 강탈하는 ‘오션스’ 시리즈는 한탕주의의 짜릿함으로 흥행에 성공했다.도박 영화는 극적인 재미를 위해 ‘판’에 휘말린 인물을 영웅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타짜’ 1편의 조승우, ‘오션스 일레븐’의 조지 클루니는 관객의 기억에 또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2-05-28 17:17 '구로다 바주카포’ 신화의 붕괴...지금 일본경제는 한국경제의 거울 '구로다 바주카포’ 신화의 붕괴...지금 일본경제는 한국경제의 거울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는 최장수 일본은행(BOJ) 총재이다. 후쿠오카현 출신인 그는 도쿄대 법학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경제의 사령탑인 대장성(현 재무성)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도쿄대 재학 중 사법시험과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도 받았다.그는 대장성 요직과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까지 거치며 카리스마도 갖췄다. 아베 신조 2차 내각 출범 이듬해인 2013년 3월 임기 5년인 일본은행 수장에 올랐다. 2018년 연임에 성공한 그는 지난 해 9월 이치하다 히사토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2-04-25 08:09 새 한은 총재, 폴 볼커처럼 '권총' 차고 인플레이션과 싸워라 새 한은 총재, 폴 볼커처럼 '권총' 차고 인플레이션과 싸워라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봉투 세 개를 준비하시오."국제금융가에는 이런 유머가 있다. 영국의 재무상인 고든 브라운이 장관 전용 금고 속에서 전임 장관이 남긴 봉투 세 개를 발견했다. 봉투에는 번호와 함께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경제가 어려운 고비에 처할 때마다 순서대로 하나씩 뜯어볼 것." 얼마 후 경기가 나빠졌고, 브라운이 첫 번째 봉투를 뜯었다. 거기에는 짤막하게 한 줄의 문장이 적혀 있었다. "금리를 내리시오~."그러나 금리를 내려도 경기는 좋아지지 않았고, 브라운은 두 번째 봉투를 뜯었다. "금리를 올리시오~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2-03-27 13:52 신(新) 패권주의의 시대...코앞의 대선과 안보-경제의 중요성 신(新) 패권주의의 시대...코앞의 대선과 안보-경제의 중요성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결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이 된 가운데 이 사태가 질렌스키 대통령의 무능이 불러온 참사라는 분석들이 적지 않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역사가 말해주듯 전쟁은 죄악이며, 일어나지 말아야 할 최악의 불행이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TV 시트콤에서 부패와 싸우는 정의로운 대통령 배역을 맡은 질렌스키의 환상에 열광한 나머지 코미디언 출신의 질렌스키를 대통령으로 선출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명분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위한 움직임이었다. 우크라이나가 전쟁의 수렁으로 빠진 것은 군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2-02-27 21:31 현대판 고무신-막걸리 선거, 잘 받아먹되 투표는 똑바로 합시다 현대판 고무신-막걸리 선거, 잘 받아먹되 투표는 똑바로 합시다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몇해 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선거, 민주주의를 키우다’ 기획특별전에선 우리나라 선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300여점의 자료가 전시됐다. 전시장 한쪽엔 요즘은 보기 힘든 막걸리통과 고무신도 보였다. 모두 불법선거운동에 동원된 물품들이었다.해방 후 1950년대∼1960년대까지 우리나라에는 막걸리와 고무신 선거가 유행했다. 유권자에게 막걸리와 고무신, 비누, 부채 등을 나눠주고 표를 부탁하는 것이다. 선거 유세장은 대개 경향 각지의 국민학교(현재의 초등학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2-01-28 17:42 '치킨게임' 2022 대선...이재명-윤석열 ‘분노의 정치’ 종식하라 '치킨게임' 2022 대선...이재명-윤석열 ‘분노의 정치’ 종식하라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저는 시장을 존중하는 실용주의로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1년간 유예해 팔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시적으로 규제를 완화하되 6개월 이내 팔면 중과를 면제하고, 9개월 이내 처분하면 중과 부분의 절반을 덜 내도록 하고, 12개월 안에 팔면 중과의 25% 면제해주는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이 정부가 집값 상승의 원인을 다주택자의 투기수요, 소위 매점매석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그 발상 자체가 잘못됐습니다. 양도세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12-25 16:43 더 이상 '가난한 부자'로 살지 않겠다...‘라테효과’와 부동산정책 더 이상 '가난한 부자'로 살지 않겠다...‘라테효과’와 부동산정책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우리나라 격연에 ‘티끌모아 태산’이 있다. 절약과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요즘에는 '카페라테 효과(caffe latte effect)'라고도 한다. 미국의 재테크 전문가 데이비드 바흐(David Bach)가 쓴 《자동적 백만장자 The Automatic Millionaire》(2004)라는 책에서 처음 소개되어 알려진 개념이다.까페라테 효과란 사람들이 하루에 한잔 4000원 하는 까페라테를 마시지 않고 꾸준히 모으면 한 달에 12만원을 절약할 수 있고,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11-28 15:12 황소를 노려보는 고릴라 '하람베', 대선주자들도 한번 지켜보라 황소를 노려보는 고릴라 '하람베', 대선주자들도 한번 지켜보라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지난 2016년 5월 28일 미국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고릴라 ‘하람베’ 총살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17세 수컷 고릴라 하람베는 자신의 우리 안으로 3살짜리 어린아이가 떨어지자 천천히 다가가 물 속에서 아이의 허리춤을 잡고 10여m 끌고 가는 행동을 보였다.비슷한 행동이 두어번 반복되자 결국 동물원측은 결국 하람베를 사살했다. 아이가 우리 안으로 떨어진 지 불과 10분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당시 목격자에 따르면 “아이가 물에 들어가고 싶다고 칭얼대다가 고릴라 우리의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10-30 18:39 블랙스완과 회색 코뿔소...지금 경제위기의 본질은 부동산과 금융 블랙스완과 회색 코뿔소...지금 경제위기의 본질은 부동산과 금융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지금 중국경제의 뇌관이 되고 있는 헝다(恒大·Evergrande)그룹은 허난성 빈농 출신인 쉬자인(徐家印) 회장이 1997년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설립한 부동산개발회사다. 대도시가 아닌 지방 소도시를 중심으로 대출로 땅을 사들여 규모가 작은 주택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박리다매 전략을 앞세워 중국 제2위의 부동산개발사로 몸집을 크게 불렸다.헝다는 중국의 부동산 열풍 속 2013~2018년 연평균 38.8%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누렸다. 부동산을 발판으로 식품과 레저&mi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9-26 19:51 모피아의 부활...그들은 어떻게 정권말 금감원장을 탈환했을까 모피아의 부활...그들은 어떻게 정권말 금감원장을 탈환했을까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지난 1998년 김대중 정부가 금융감독위원회를 만든 취지는 재정경제부(옛 재무부의 후신)에 집중된 금융 권한을 분산하기 위한 것이었다. 재경부가 상위목적(경제정책)을 위해 하위목적(금융 건전성)을 희생시킬 가능성이 크고, 그것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의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판단 때문이다.하지만 금감위 사무국 대부분이 금융정책국을 중심으로 한 재경부 출신으로 채워지면서 오히려 모피아(옛 재무부의 영문 이니셜 MOF와 마피아의 합성어)의 힘만 키우는 결과를 낳았다는 지적이 많다.재경부 금융정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8-22 17:56 제5차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이제 '유동성 파티'의 끝에 대비해야 제5차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이제 '유동성 파티'의 끝에 대비해야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트레이드오프(trade off)는 두 개의 정책목표 가운데 하나를 달성하려고 하면 다른 목표의 달성이 늦어지거나 희생되는 경우를 말한다.예컨대, 완전고용의 실현과 물가의 안정이라는 두 목표는, 실업률을 저하시키면 물가가 상승하고 물가를 안정시키려 하면 실업이 증가하는 이율배반의 관계를 형성한다. 따라서 두 목표가 양립할 수 없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 경우 어느 한쪽을 위해 다른 쪽을 희생시키는 것을 바로 트레이드 오프라고 한다.글로벌 금융에서 '파티'는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각국 정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7-23 19:32 ‘샤워실의 바보’와 '버블 파이터'...통화·재정정책과 이주열·홍남기의 선택 ‘샤워실의 바보’와 '버블 파이터'...통화·재정정책과 이주열·홍남기의 선택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한 바보가 샤워실에 들어가 더운 물을 틀자 뜨거운 물이 쏟아졌다. 놀란 바보가 얼른 찬물로 수도꼭지를 돌리자 이번에는 차가운 물이 쏟아졌다.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 사이를 왔다갔다하던 바보는 물만 낭비하고 정작 샤워는 하지 못했다.'샤워실의 바보들(Fool in the Shower Room )'은 1976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밀턴 프리드먼 교수가 중앙은행의 과도한 경제 조작을 비판하며 제기한 우화를 모티브로 한다.완전 고용을 이끌겠다며 온수 꼭지를 열어젖혔던 중앙은행이 뜨거운 물(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6-27 19:09 청년경제의 붕괴와 청년정치 대망론...이준석 신드롬의 실체와 파장 청년경제의 붕괴와 청년정치 대망론...이준석 신드롬의 실체와 파장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정치권을 강타하는 '이준석 신드롬'이 예사롭지 않다. 제1야당 국민의힘 대표에 도전장을 낼 때만 해도 그는 ‘찻잔 속의 미풍’이었다.국민의힘 전당대회 논의가 시작되던 4월 재보궐 선거 직후만 하더라도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판세는 주호영 의원이 중심인 것처럼 보였다. 이후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하면서 나 전 의원의 손을 들어주는 당원의 수가 많다는 자체 분석 결과가 흘러나오면서 반전의 가능성이 엿보였다.하지만 36살의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출마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5-30 18:21 천재인가, 희대의 사기꾼인가...글로벌 투자자들 농락하는 일론 머스크 천재인가, 희대의 사기꾼인가...글로벌 투자자들 농락하는 일론 머스크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기존의 패러다임을 부수고 새로운 표준을 확립한다는 의미의 ‘뉴노멀(new normal)’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지난 해까지 전 세계가 ‘니콜라’ ‘테슬라’에게 열광을 했다.그런데 '니콜라 테슬라'는 두 회사명을 붙인 게 아니라 한 명의 사람 이름이다. 토마스 에디슨의 라이벌로 불리는 발명가의 이름을 따 두 개의 회사가 탄생했다. 먼저 생긴 게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이고, 뒤에 나온 게 수소전기차업체 '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5-16 19:08 그린스펀의 충고와 한은 중립성...이주열, 정치권 간섭에 '마이동풍'하라 그린스펀의 충고와 한은 중립성...이주열, 정치권 간섭에 '마이동풍'하라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마이동풍(馬耳東風·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아니하고 지나쳐 흘려버림)하라.”이 말은 지난 2018년 ‘세계 경제대통령’으로 불리던 앨런 그린스펀(95)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으로부터 공격을 받던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에게 주던 충고 내용이다.그린스펀은 재임 중 연예인을 능가하는 스타 대접을 받았다. 시의적절한 통화정책으로 미국 경제를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부터 해방시켰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Fed 의장에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4-25 16:14 “공룡은 죽어야 산다“...수퍼부처 재경원의 붕괴와 비만 공기업 LH의 몰락 “공룡은 죽어야 산다“...수퍼부처 재경원의 붕괴와 비만 공기업 LH의 몰락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지난 1998년 2월 25일 오후 7시. 정부 과천청사 맨 위쪽에 자리한 1동에서 '재정경제원'의 현판이 철거됐다. 1994년 12월 재무부와 경제기획원의 통합으로 탄생한 ‘공룡부처’ 재정경제원이 김대중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3년 2개월 만에 쓸쓸하게 사라진 것이다.현재 우리나라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의 뿌리는 원래 옛 경제기획원(EPB)과 재무부(MOF)이다. 1993년 문민정부로 출범한 김영삼 대통령은 1994년 두 부처를 전격적으로 통합했다.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3-21 13:33 미국식 자유자본주의와 중국식 국가자본주의...한국의 선택은? 미국식 자유자본주의와 중국식 국가자본주의...한국의 선택은?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우리는 세계의 미래와 방향에 대한 근본적 토론의 와중에 있다. 전제정치가 최선의 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민주주의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변곡점에 있다.”취임 한 달을 넘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얼마 전 뮌헨안보회의 화상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미국의 새로운 외교정책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유럽과 아시아가 공유하는 가치를 방어하며 번영을 진전시키는가의 문제는 우리가 취할 가장 중요한 노력”이라면서 &ldqu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2-27 17:53 “벼락부자냐, 벼락거지냐“...투자 광풍의 시대,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 “벼락부자냐, 벼락거지냐“...투자 광풍의 시대,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얼마 전 방송된 MBC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김광규 씨는 구매하려던 집값이 두 배로 뛴 경험을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몇 년 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의 한 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던 중 공인중개사로부터 ‘집을 매입하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나 “곧 집값이 떨어질 것”이란 언론 보도를 보고 집을 사는 대신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 월세로 이사했다. 김 씨가 살던 남가좌동 아파트는 가수 육중완이 신혼집으로 샀다.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1-24 23:1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