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미적대던 도로공사, 결국 요금수납원 직접 고용...2015년 이후 입사자 137명 미적대던 도로공사, 결국 요금수납원 직접 고용...2015년 이후 입사자 137명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의 지위를 두고 갈등을 빚어 온 한국도로공사가 2015년 이후 입사자에 대한 근로자 지위를 인정한다는 법원 판결에 따라 이들에 대한 직접 고용을 유지하기로 했다.도로공사에 따르면, 대구지법 김천지원 민사합의부(재판장 박치본 지원장)는 2015년 이후 입사자 6명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서 15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2015년 이후 입사한 수납원 역시 불법파견이 성립한다고 인정하고 이들에 대한 직접 고용을 지시한 것이다. 이들 현장지원직 137명에 대해 근로자 컨슈머 | 김태일 기자 | 2020-05-15 17:38 ‘노조 파괴’에 회삿돈 쓰면 ‘배임’..류시영 전 대표 1년4개월 ‘확정’ ‘노조 파괴’에 회삿돈 쓰면 ‘배임’..류시영 전 대표 1년4개월 ‘확정’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유성기업 노조파괴’의 주동자 류시영(72) 전 유성기업 대표가 배임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류 전 대표는 당시 노조 탄압을 위한 자문 비용을 회삿돈으로 치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노조 와해를 기획하고 이를 위한 불법적 목적의 자문 비용을 회삿돈으로 대 배임죄가 인정된 첫 대법원 판례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류 전 대표에게 징역 1년4개월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함께 기소된 유성기업 전 부사 기획&특집 | 김태일 기자 | 2020-05-15 16:36 트럼프 등쌀 못 견뎠나...예상치 못한 WTO 사무총장의 ‘중도 사임’ 트럼프 등쌀 못 견뎠나...예상치 못한 WTO 사무총장의 ‘중도 사임’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호베르투 아제베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이 14일(현지시각) 돌연 '중도 사임' 의사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는 와중에 다자간무역체제의 수장이 임기를 1년이나 남겨놓고 책임을 회피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아제베두는 WTO 6대 사무총장으로서, 지난 2013년 9월 임기를 시작한 뒤 연임에 성공해 2017년부터 두 번째 임기를 이어오고 있었다.뉴욕타임즈(NYT)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비공식 대표단 회 글로벌금융 | 김태일 기자 | 2020-05-15 10:57 “다시 제대로 만들어와”...공정위, 애플 자진시정안 두 번째 돌려보내 “다시 제대로 만들어와”...공정위, 애플 자진시정안 두 번째 돌려보내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들에 대한 애플코리아의 ‘갑질’ 자진시정안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또 다시 반려됐다. 공정위는 구체적 시정방안이 담긴 추가 자료를 제출하라며 동의의결 개시 결정을 재차 미뤘다.공정위는 지난 13일 전원회의에서 ‘애플코리아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 동의의결 절차 개시 신청 건’을 심의한 결과 개시 여부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동의의결은 조사 대상 기업이 제시한 자신시정·피해구제안을 공정위가 타당하다고 인정하면 법 위반 여부를 컨슈머 | 김태일 기자 | 2020-05-14 17:46 ‘잠적’ 두산家 4세 박중원에 징역 3년...4억9000만원대 사기 혐의 ‘잠적’ 두산家 4세 박중원에 징역 3년...4억9000만원대 사기 혐의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4억9000만원 상당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두산가(家) 4세 박중원(52) 씨에게 실형 선고가 내려졌다. 하지만 박씨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있다. 이날 판결도 박씨의 불출석 상태에서 선고됐다. 박씨는 고(故)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이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준혁 판사는 박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검찰 수사에 따르면, 박씨는 2011~2016년 4명의 피해자에게 4억2000만원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 김태일 기자 | 2020-05-14 15:40 파월 ‘장기침체 경고’ 한 마디에...뉴욕증시 일제히 급락 파월 ‘장기침체 경고’ 한 마디에...뉴욕증시 일제히 급락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장기침체’ 발언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각) 일제히 급락했다. 파월 의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한 경고가 경기하강 장기화의 확진 판정으로 작용하면서 증시를 뒤흔든 셈이다.이날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 모두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16.81p(2.17%) 떨어진 23,247.97에 마감했다. 사흘을 연달아 떨어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금융 | 김태일 기자 | 2020-05-14 11:25 금융지주 회장, 상이한 재판 결과 주목...‘채용비리 실행범위’ 놓고 ‘온도차’ 금융지주 회장, 상이한 재판 결과 주목...‘채용비리 실행범위’ 놓고 ‘온도차’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조용병(63)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두 번째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단이 채용비리 혐의 실행범위를 놓고 창과 방패의 날선 공방을 벌였다. 앞서 조 회장은 ‘신한은행 채용비리’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등법원 형사6부(오석준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11시 업무방해·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 대한 2심의 두 번째 공판을 열었다. 검찰과 변호인단이 정면으로 부딪힌 이번 재판은 20여분간 진행됐다.공방의 핵심은 ‘채 금융 | 김태일 기자 | 2020-05-13 17:28 하얏트, 코로나 못 버티고 1300명 내보낸다 하얏트, 코로나 못 버티고 1300명 내보낸다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하얏트호텔이 직원들을 대거 내보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직면한 경영난을 버티지 못하고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것이다. 무려 직원 1300명을 해고하기로 했다.1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하얏트호텔이 “여행 수요 급감과 더딘 회복 속도 탓에 직원 해고와 사업 구조조정에 대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고 보도했다.구조조정은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지역별 해고 규모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해 비즈니스 | 김태일 기자 | 2020-05-13 15:18 재택근무, 뉴노멀 되나...트위터 “원하는 직원은 영구히 재택근무” 재택근무, 뉴노멀 되나...트위터 “원하는 직원은 영구히 재택근무”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소셜미디어 업체 트위터가 파격적인 근무 방식의 변화를 제시했다. 원하는 직원은 영구히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이다.CNBC 방송 등은 12일(현지시각) 트위터가 직무 성격이나 여건이 맞는 직원이 재택근무를 원한다면 허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트위터는 이날 성명을 통해 “트위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직면하고 재택근무에 돌입한 최초의 회사 중 하나였지만, 도로 사무실로 돌아가는 최초의 회사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 글로벌금융 | 김태일 기자 | 2020-05-13 11:00 항공·해운만 ‘기간산업기금’ 지원, 나머지 업종은 추후 지정 항공·해운만 ‘기간산업기금’ 지원, 나머지 업종은 추후 지정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항공업과 해운업만 우선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받게 됐다.금융위원회는 이를 골자로 하는 한국산업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앞서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했고,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같은 날 공포될 예정이다.개정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휘청거리는 기간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간산업안정기금 조성의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당초 기금의 지원 대상은 항공, 해운을 비롯해 기계, 자동차, 조선, 전력, 통신 등 7개 업종이 비즈니스 | 김태일 기자 | 2020-05-12 17:26 ‘내부정보 알고 손실회피’ 신라젠 문은상 대표 구속 ‘내부정보 알고 손실회피’ 신라젠 문은상 대표 구속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문은상 신라젠 대표가 결국 구속됐다. 문 대표는 미공개 정보를 미리 알고 주가 급락 전 보유 주식을 판 혐의 등을 받아왔다.서울남부지방법원 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문 대표에 대해 “증거 인멸 염려와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 8일 문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표는 바이오 기업 신라젠이 개발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펙사벡& 피플 앤 현장 | 김태일 기자 | 2020-05-12 10:54 잇단 택배노동자들의 죽음과 CJ대한통운의 '뜨뜻미지근'한 대응 잇단 택배노동자들의 죽음과 CJ대한통운의 '뜨뜻미지근'한 대응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지난 1일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는 300여대의 택배차량이 4줄씩 대열을 정비한 채 집회 취지와 요구사항이 담긴 피켓을 창문 밖으로 흔들면서 경적을 울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이날 택배노조는 특수형태근로 종사자인 택배기사들이 노동자로서 처음으로 노동절 집회를 하게 된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특수고용노동자 차별철폐 ▲CJ대한통운·우정사업본부와 교섭 통한 수수료 및 노동조건 개선 ▲생활물류법 쟁취 ▲국민고용보험 도입 등에 정부와 사용자인 택배사가 즉각 답할 것을 촉구했다.이로부터 사흘 뒤인 칼럼 | 김태일 기자 | 2020-05-11 12:26 ‘용산 정비창’ 인근 과열 신호에 정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용산 정비창’ 인근 과열 신호에 정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서울 용산 철도정비창 일대 토지 거래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5·6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 발표 이후 개발 기대감으로 일부 지역이 가격 급등 조짐을 보이자 국토교통부가 해당 지역에 대한 투기 대응책을 실시하기로 했다.10일 국토부, 서울시 등에 따르면 빠른 시일 내에 용산 정비창 부지와 인근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가격 급등지역은 공공 재개발 사업 추진을 배제하는 등 고강도 가격 상승 억제책이 단행된다. 지난 6일 주택 공급대책 발표 기획&특집 | 김태일 기자 | 2020-05-11 11:57 베트남 공장 증설 ‘거짓공시’...200억원 유용한 ‘하이소닉’ 전 경영진 실형 베트남 공장 증설 ‘거짓공시’...200억원 유용한 ‘하이소닉’ 전 경영진 실형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경영권 방어 자금 마련을 위해 허위공시로 일반 투자자들로부터 200억원 가까운 돈을 끌어모은 하이소닉의 전 경영진들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자금 대부분은 경영권 싸움 상대방의 지분을 매입하기 위한 용도로 쓰였다.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류모(52) 전 하이소닉 대표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범행을 공모해 같은 혐의로 기소된 동업자 배모(48)씨와 김모(49)씨에게는 징역 3년 판결이 컨슈머 | 김태일 기자 | 2020-05-08 15:34 대한항공, 닫혔던 하늘길 빗장 푼다...국제선 노선 13개→32개 확대 대한항공, 닫혔던 하늘길 빗장 푼다...국제선 노선 13개→32개 확대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대한항공의 국제선 하늘길이 조금씩 열리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여객, 화물 수요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대한항공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사실상 걸어 잠갔던 국제선 노선 일부를 다음 달부터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총 110개의 국제선 노선 가운데 32개 노선을 주간 146회씩 운항한다. 나머지 78개 노선은 그대로 멈춰 있게 된다.여태껏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5월 기준 총 13개 국제선 노선을 주간 55회만 운항했다 비즈니스 | 김태일 기자 | 2020-05-08 12:06 포스코, 물류 자회사 설립 밀어붙일까...해운업계 “통행세 걷을 목적뿐” 포스코, 물류 자회사 설립 밀어붙일까...해운업계 “통행세 걷을 목적뿐”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포스코(POSCO)가 물류 전문 자회사를 만든다는 소식에 관련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다. 해운업계가 즉각 반발에 나서면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양새다.포스코그룹은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터미날 등에 분산된 그룹 내 원료 수송 및 물류 업무를 통합해 전담 자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8일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관련 내용을 안건으로 올려 의결할 예정이다.포스코는 올해 초부터 이를 추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그룹사별 물류 기능, 조 비즈니스 | 김태일 기자 | 2020-05-08 10:54 “인플루언서, 광고 사실 밝혀라”...공정위, 경제적 이해관계 표기지침 개정 “인플루언서, 광고 사실 밝혀라”...공정위, 경제적 이해관계 표기지침 개정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앞으로 연예인을 비롯한 인플루언서(SNS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유명인)들은 추천·보증 후기를 작성할 때 대가를 받은 ‘광고’라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광고로 경제적 대가를 받았음에도 이 사실을 숨기고 제품 후기를 작성하는 이들이 늘면서 기만광고 등 문제가 생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련 지침을 다듬기로 했다.공정위는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다음 달 19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광고주와 컨슈머 | 김태일 기자 | 2020-04-29 17:25 ‘가습기살균제 자료 폐기’ 고광현 애경산업 전 대표 ‘2년 6개월’ 확정 ‘가습기살균제 자료 폐기’ 고광현 애경산업 전 대표 ‘2년 6개월’ 확정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과 관련된 자료를 삭제하고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고광현 애경산업 전 대표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2016년 기소된 이후 4년 만에 실형이라는 재판부의 최종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9일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진행된 고 전 대표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증거인멸 교사, 증거은닉 교사, 증거인멸, 증거은닉’에 대한 원심의 법리 오해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함께 기소된 애경산업 양모 전 전무에게는 징역 1년 컨슈머 | 김태일 기자 | 2020-04-29 15:12 ‘다시 처음부터’ 인터넷은행법 정무위 통과...BC카드 대주주 플랜은 그대로 ‘다시 처음부터’ 인터넷은행법 정무위 통과...BC카드 대주주 플랜은 그대로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지난달 국회 본회의 문턱 앞에서 좌절을 맛본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인터넷전문은행법)’이 재차 발의돼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원회에서 통과됐다.해당 법안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인터넷은행 지분을 34%까지 취득하기 위한 요건에서 공정거래법 위반 전력 조항을 삭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렇게 되면 KT가 케이뱅크 지분을 매입해 대주주로 올라서고, 신규 자금을 조달해 케이뱅크의 ‘개점휴업’을 끝낼 수 있다.국회에 따르면 정 참여뉴스 | 김태일 기자 | 2020-04-29 10:33 족벌회사의 '민낯'...회삿돈 120억원 가로챈 스킨푸드 조윤호 전 대표 7년 구형 족벌회사의 '민낯'...회삿돈 120억원 가로챈 스킨푸드 조윤호 전 대표 7년 구형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회사의 쇼핑몰 수익금 120억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윤호(52) 전 스킨푸드 대표가 징역 7년을 구형받았다.검찰은 28일 오전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2부(이정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전 대표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검찰 수사에 따르면 조 전 대표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회사 온라인 쇼핑몰 판매금 113억원을 자신이 설립한 개인회사 ‘아이피어리스’에 지급하도록 했다. 컨슈머 | 김태일 기자 | 2020-04-28 17:47 처음처음123다음다음끝끝